이국주 국제결혼 가나…화끈한 소개팅+플러팅 파티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국제부부’ 김혜선♥스테판 부부와 진우♥해티 부부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이들이 주선한 단체 소개팅이 진행되는 것.

녹화 당시 한국살이 29년 차 인도인 럭키, 33년 차 핀란드인 레오란타가 “매일이 외롭다”며 서러움을 토로하자 개그우먼 지인 이국주, 박소라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솔로남녀들은 서로를 향해 적극적인 태도로 이상형, 관심사 등의 질문 공세를 쏟으며 핑크빛 기류에 불을 지폈다.

첫 만남에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침없는 질문은 물론, “저는 한 번 다녀왔다”며 자신의 과거사까지 솔직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리 집으로 갈래?” 등 화끈한 플러팅도 쏟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너무 설렌다”, “벌써 짝이 지어진 거 아니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솔로지옥’, ‘나는 솔로’보다 화끈한 솔로남녀들의 데이트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가운데 소개팅 현장에 뜻밖의 특별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흑백 요리사’ 이모카세가 솔로남녀를 위한 깜짝 구세주로 등장한 것. 당시 이모카세는 ‘요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썸’을 주도했다. ‘느긋 남편’ 이모부보다 더욱 속 터지는 솔로남녀 모습에 한숨, 급기야 “답답하네! 스피드하게 해야지!” 라며 천불을 폭발하기에 이르렀다.

과연 소개팅 현장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단체 소개팅’ 현장은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