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올(ALL) 멤버십’을 소개하고 있는 직원들. 사진제공|GS리테일

‘GS 올(ALL) 멤버십’을 소개하고 있는 직원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26일 기존 통합 멤버십을 리뉴얼한 ‘GS 올(ALL) 멤버십’을 선보인다.

편의점 GS25, TV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브랜드별로 운영한 마케팅과 포인트 적립 체계를 하나로 통합했다. 디자인에 ‘해피 스마일’ 콘셉트를 반영해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멤버십 통합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록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기획팀장은 “GS 올 멤버십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한 통합 서비스”라며 “향후 추가 프로그램 개발과 고객 혜택 확대를 통해 유통업계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부터 21억 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 개 상품을 기부했다. 또 2021년부터 국민 참여형 ESG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의 업사이클링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