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25년 봄/여름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화보 속 임시완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매력적인 눈빛과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감각적인 룩에 주얼리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인터뷰에서 임시완은 휴식기를 맞아 나에게 집중하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명기가 이전에 연기한 악역 캐릭터와 다른점에 대해 “‘명기는 과연 어떤 감정선을 가진 인물이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마지막 신을 찍을 때까지도 했다. 나쁜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리석은 선택을 계속하는 사람에 가깝다고 생각하면서 인물에 접근했다”라고 말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대본을 20~30분 정도씩 틈틈이 쪼개서 본다. 그날그날의 감정에 따라 좀 편하게. ‘이렇게 읽히기도 하고, 저렇게 읽히기도 하는구나’라고 느끼며. 현장에 가기 전까지 이런저런 무드를 좀 축적해놓는 편이다”라고 본인만의 대사 연습 방법을 공개했다.

임시완의 매력이 깊이 밴 화보와 인터뷰는 3월 7일 발행되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25년 봄/여름호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