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제2대 병원장 정용훈 교수 취임

입력 2025-02-28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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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마취통증학과 정용훈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다.

정용훈 신임 병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마취통증의학 분야 권위자다. 2019년부터 새병원건립추진단과 개원준비단의 부단장을 맡았다. 2022년 중앙대광명병원 개원 이후에는 부원장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과장을 맡았다. 또한 대한기도관리학회 회장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신임 병원장은 “환자 중심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혁신적인 의료 인프라 개선을 이루고 선진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교직원과 환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지표 관리와 연구 분야 발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원 2년 만에 수도권 중증 치료 거점병원으로 자리잡은 중앙대광명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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