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3·1독립만세운동 행사 참석

입력 2025-03-03 07: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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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의장이  지난달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에서 제106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지난달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에서 제106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지난달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제106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 이수련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남양주기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육군1045부대 군장병, 시민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예배 및 기념식, 2부 월산교회부터 마석역광장까지 횃불행진, 3부 난타공연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3·1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주독립을 회복할 수 있었고, 그러한 독립의 긍지와 애국심이 대대손손 전해져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18일에 있었던 화도읍 월산리․답내리의 주민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시위를 기억하고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1999년부터 기념식과 함께 횃불행진을 재현하고 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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