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대 대상 전국 8곳서 진행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 포스터. 사진제공|하나금융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 포스터.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이 최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4050 세대 경력 인재의 취업역량 및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하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특히 주요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로 확대하고, 취업 교육과정뿐 아니라 개인의 경험과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창업 교육과정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채용 시장 트렌드 및 구직자 니즈를 반영해 지원 일자리 분야를 디지털, 강소기업, 관광, 강사, 헬스케어 등으로 구성했다.
매월 교육과정을 상시 운영하고, 서울·인천을 비롯해 대전·세종, 전주·광주, 대구·부산 등 전국 8곳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40·50·60대 경력 인재는 자사 홈페이지 및 하나 파워 온 사이트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에서 매월 3회 이상 일자리 특강을 연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지속된 경기침체로 조기퇴직 및 폐업하는 중장년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프로그램 지원 대상 및 분야를 확대 시행하며,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로공사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중소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