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이상근 대표,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 윤희준 회장, 세기P&C 이봉훈 회장, KLPGT 이영미 대표이사(왼쪽부터)이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개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SBS골프 이상근 대표,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 윤희준 회장, 세기P&C 이봉훈 회장, KLPGT 이영미 대표이사(왼쪽부터)이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개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6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대회당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에서 2개 대회로 펼쳐진다. 첫 번째 대회는 7월 14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대회는 8월 1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인식에는 유니아일랜드CC 윤희준 회장, 세기P&C 이봉훈 회장, SBS골프 이상근 대표,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니아일랜드CC 윤희준 회장은 “강화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마니산의 기운을 품은 유니아일랜드CC에서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코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기P&C 이봉훈 회장은 “세기P&C는 오랜 기간 사진·영상 문화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 이제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유망한 선수들이 성장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SBS골프 이상근 대표 역시 “SBS골프는 선수들이 꿈을 이루고 더 높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여긴다”며 “드림투어는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이번 대회가 값진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여자 골프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유니아일랜드CC, 세기P&C, SBS골프와 함께 드림투어를 열게 돼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며 “이 대회가 2025시즌에 새로운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LPGT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유니아일랜드CC는 1957년 간척지 위에 조성된 전통적인 링크스 코스로 바다를 품은 탁 트인 전망이 돋보이는 골프장이다. 공동주최사 세기P&C는 사진·영상 장비 기업으로 1977년 창립 이래 카메라, 렌즈 및 각종 장비 유통, 브랜드 마케팅, 이커머스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사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