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글로벌 프리미언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2027시즌까지다.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글로벌 프리미언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2027시즌까지다.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스파이더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2026~2027시즌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와 손을 잡기로 했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스파이더로부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유니폼, 트레이닝 웨어 등 퍼포먼스 의류를 독점 공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스파이더로부터 유니폼을 독점 공급 받는 것 외에도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팬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현대캐피탈의 홈구장인 천안유관순체육관 안에 ‘스파이더 퍼포먼스 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선수들과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아이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X 스파이더’ 한정판 컬렉션, 디지털 콘텐츠 ‘SKY X SPYDER 시리즈’ 제작 등이 대표적 사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스파이더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든 배구 특화유니폼과 트레이닝 웨어를 입는다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올해와 같은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스파이더와 함께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스폰서십의 새로운 모델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