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미래 인재 양성 힘쓴다

입력 2025-03-10 17: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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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드론 체험 기회 확대…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 개최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체험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안양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수칙, 드론 기초 이론, 드론축구 실습 등을 포함한 9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 ‘안양시장배 드론축구 대회’를 열어 관내 청소년들에게 드론 레저·스포츠 체험과 경쟁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고, 청소년들이 드론 레저와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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