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사진제공 l 영덕군

영덕군청. 사진제공 l 영덕군




이주 청년들의 고충 청취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사촌 마을 확산 사업을 통해 지역으로 이주한 청년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12일 영해면 상대 산 관어대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김 군수는 지난달 4일 청년 마을 공유주거 ‘STAY 374’에 입주한 청년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한 바 있다.

간담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창업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이 공유됐다.

김 군수는 청년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정책적 대안들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그 자리에서 청년들이 준비하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또 관어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