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택시 운수종사자 위한 ‘택시복지센터’ 착공… 8월 준공 목표

입력 2025-03-15 13: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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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첫 삽… 택시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지난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지난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13일 오정구 삼정동 70-41 일원에서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는 조용익 부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택시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외부 재원 확보에 기여한 이선구·박상현 도의원 등 도·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조봉기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효식 부천지역 법인택시대표협의회장 등 택시업계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착공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현황 보고, 축사, 기념 시삽,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택시복지센터가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택시복지센터에는 경정비센터, 교육훈련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돼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센터 이용을 활성화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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