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집단 급식소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 18일부터 집중 점검

입력 2025-03-15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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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집단 급식소 원산지 표시 점검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3월 18일부터 집단 급식소와 위탁 급식소에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된다.

집중 점검 대상은 1회 50명 이상이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와, 해당 급식소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위탁 급식소로, 주요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 배추김치, 쌀, 콩, 넙치 등 ‘원산지 표시법 시행령’ 제3조 제5항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해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메뉴판과 메뉴표, 게시판 등에 원산지 표시 여부와 미성년자 대상 급식의 경우 가정통신문(전자적 형태 포함)이나 인터넷 누리집에 원산지 정보가 공개되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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