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열린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본상 격인 ‘디 어워즈 딜라이트’와 베스트 OST ‘2관왕’에 오른 엔플라잉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지난 2월 열린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본상 격인 ‘디 어워즈 딜라이트’와 베스트 OST ‘2관왕’에 오른 엔플라잉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케이(K)밴드의 서사’ 엔플라잉이 2년여만 ‘완전체’ 콘서트를 연다. 멤버 차훈과 김재현, 서동성의 일명 ‘군백기’로 엔플라잉은 이승협과 유회승 2인 체제를 이어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플라잉은 5월 서울, 7월 부산에서 완전체 단독 콘서트 ‘엔콘4: 풀 서클’(&CON4: FULL CIRCLE)을 개최한다. 구체적으로, 5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7월5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치러진다.

5인조 완전체로서 복귀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특히 ‘그룹 결성10주년’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엔플라잉은 2015년 데뷔, 시기 무관 ‘재조명’되거나 시나브로 큰 인기를 얻는 경우를 일컫는 ‘역주행 신화’ 주인공으로 주목받아왔다. 엔플라잉은 지난해 멤버 이승협이 출연하기도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은 한편, 공식 팬클럽인 ‘엔피아’ 4기를 FNC STORE에서 모집 중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