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와 내추럴 컬러로 스타일과 실용성 강화
바람막이부터 스커트까지…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디자인
남녀공용 및 여성 전용 제품군 구성,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포레스트(FOR:REST)’를 출시했다.

‘포레스트’ 시리즈는 친환경 소재와 내추럴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다양한 원단을 적용해 제작됐다. 트레킹이나 하이킹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캐주얼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컬러는 딥 그린, 카키, 베이지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을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인업은 바람막이 자켓을 비롯해 티셔츠, 셔츠, 원피스, 스커트, 와이드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포레스트 후디 자켓W’는 리사이클 나일론과 코튼 혼합 소재로 제작된 홑겹 자켓이다. 살짝 크롭한 기장감에 후드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똑딱이 스냅 디테일이 포인트다. 칠리와 아이보리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 9천 원이다.

또 다른 주요 제품인 ‘포레스트 스커트W’는 리사이클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긴 기장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미드 베이지와 블랙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9만 9천 원이다.

K2 관계자는 “포레스트 시리즈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감성을 바탕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라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취향과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남녀공용과 여성 전용 제품군을 함께 구성했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