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베이징 로드쇼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 성과

입력 2025-03-30 1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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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 관광객 유치 확대 기대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열린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열린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열린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인 베이징(K-관광 로드쇼 in 베이징)’에 참가해 중국 제약회사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확정된 중국 대형 제약회사의 500명 규모 포상관광 단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에서 강원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중국 현지 여행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원 지역 방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열린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열린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중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비즈니스 상담과 관광 콘텐츠 교류를 진행했다. 강원관광재단의 현장 상담은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베이징 투자 설명회(로드쇼) 참가를 통해 중국 관광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관광지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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