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5-03-31 13: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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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근 협회장 “사회복지사들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

지난 2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영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사진제공=조영민 기자

지난 2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영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사진제공=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청근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영광군 사회복지사 170여 명과 함께 ‘영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는 영광군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김청근 회장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 행사로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 12명은 영광군수 표창에 ‘새염산어린이집’ 김미양, ‘은빛고은요양원’ 정치현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표창은 ‘영광군청’ 김경진, ‘해인인재개발원’ 최지현, 영광군의회의장 표창은 ‘아이꿈터’ 김덕철, ‘청람노인복지센터’ 서미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영광장례식장’ 강대홍, ‘푸른동산’ 박순이, ‘아름이지역아동센터’ 정은미,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보배로운집’ 이은경, ‘참사랑요양원’ 조성윤, ‘연한가지’ 하은순이 수상했다.

협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지난 2011년 3월 30일 제정됨에 따라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규정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회복지사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날이라 했다.

김청근 협회장은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사회복지 안전망의 최일선에서 형형색색의 사회복지 꽃을 피워준 사회복지사들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고, 영광군사회복지의 밑거름이 되어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깃들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18년 5월에 창립해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 기준 협회 회원 168명이 영광군청, 영광새마을금고, 영광군산림조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그룹홈, 청년센터, 장애인 시설, 노인 시설, 기타 시설 등에서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다.

영광|조영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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