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추격자] 명문대 Y대 합격! 예능 뚫고 나온 김대희 딸의 반전 미모

채널S·K-star·NXT·SK브로드밴드 ‘니돈내산 독박투어3’ 화면 캡처

“이 정도면 딸 자랑할 만하죠!” 개그맨 김대희의 딸이 안방극장에 깜짝 등장하며 감동과 감탄을 동시에 선사했어요.

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채널S·K-star·NXT·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 32회에서 벌어진 한 장면 덕분인데요. 베트남 푸꾸옥 럭셔리 풀빌라에서 한창 놀던 ‘독박즈’ 멤버들 앞에 예고 없이 등장한 영상 속 인물, 바로 김대희의 첫째딸이었습니다.

그냥 등장한 것도 아니고, 미모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에다가 명문대 Y대 합격이라는 스펙까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는 말, 바로 이런 데 쓰는 거겠죠.

이 깜짝 영상은 ‘독박즈’ 멤버들이 김대희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였다고 해요. 딸이 아빠에게 전한 진심 어린 영상 편지에,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진 김대희의 모습에 ‘찐감동’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영상 편지 이후 멤버들은 지난 시즌에서 했던 공약을 떠올렸어요. “첫 자녀 대학 붙는 멤버가 나오면 등록금은 우리가 내주자!” 했던 그 약속이 현실이 된 거죠. 김준호는 “보고 있나, 내 매니저? 풀빌라 예약했다”며 초반부터 플렉스를 외쳤는데, 알고 보니 이 멤버들, 우정도 클래스가 남다릅니다.

가격은 무려 98만원짜리 풀빌라였고, 도착하자마자 “숨바꼭질해도 되겠다”며 감탄이 이어졌어요. 그리고 그 곳에서 펼쳐진 ‘등록금 수여식’이라니, 여행 예능이 맞긴 맞나요? 감동 버라이어티 아닙니까.

‘독박투어’는 예능 화제성 차트에서도 화끈하게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3월 4주차 비드라마 토요일 부문에서 전체 9위, 여행 예능 중 당당히 1위!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는 뜻이죠.

관계자에 따르면 “푸꾸옥 편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친구들과의 유쾌한 여행 모습을 재밌어 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해요. 또 회차가 진행될수록 여행지 정보를 공유하려는 팬층도 늘고 있어, 입소문으로 화제성이 계속 우상향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독박투어’는 웃음만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감동까지 챙기는 알짜 예능이 됐습니다. 다음 ‘등록금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기대되네요.

한편, 감동의 영상 편지와 김대희의 눈물, 그리고 푸꾸옥에서 벌어진 웃음 가득한 여행기는 채널S, K·star, NXT에서 다시보기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찐친’들이 만든 리얼 투어 예능, 계속 달립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