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종합체육대회 주경기장 공정률 70% 돌파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3일 종합운동장, 테니스 돔구장,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탄벌실내체육관, 광남 생활체육공원 등 주요 체육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3일 종합운동장, 테니스 돔구장,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탄벌실내체육관, 광남 생활체육공원 등 주요 체육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경기장 시설 확충과 개보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대회 준비의 핵심 시설인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은 공정률 70%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기타 주요 경기시설의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3일 종합운동장, 테니스 돔구장,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탄벌실내체육관, 광남 생활체육공원 등 주요 체육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각 시설의 공정률, 품질 관리, 향후 공정 계획 등을 보고받고, 대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행사”라며 “완성도 높은 경기장을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 localk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