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안전 점검…관계 기관 합동

제천시는 지난 4일 ‘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일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천시
제천시는 지난 4일 ‘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일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천시 최승환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소방서, 제천시 보건소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청풍면 물태리 일원 행사장을 중심으로 전기 및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식품 위생 상태, 교통관리, 소음 문제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각종 공연과 주민 장터 운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시설 안전 확인에 집중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최근 대형 산불 발생 등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이라며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점검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