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위해 전문가 116명 머리 맞댄다

입력 2025-04-05 11: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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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 교육 현장 지원 강화…교육청-지원단 협력 논의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4월 7일, 대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현장지원단 116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현장지원단이 함께 모여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 116명을 공개 모집해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초등수업혁신,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초학력, 놀이통합교육, 독서인문교육, 다누리 전문교육 등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현장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 수업 나눔, 연수 지원, 자료 개발 등을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 뒷받침하며, 교사의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현장지원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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