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대성이 8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공개했다.

2년에 걸쳐 준비한 이번 앨범은 록 기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성적이면서 ‘소울풀’(Soulful)한 개성을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를 비롯해 ‘뷰티풀 라이프’, ‘그 시절의 우리’ 등 8곡이 수록됐다.

밴드 더로즈, 래퍼 겸 작곡가 한요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프로듀서 네이슨 등이 앨범에 참여했다.

대성은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디스 웨이브’를 열고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