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부띠끄 와이너리 ‘스텔라 디 캄팔토’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종을 국내에 단독 판매한다.

스텔라 디 캄팔토는 토스카나 몬탈치노 남쪽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리아(Aria) 2018’, ‘바치아(Bacia) 2019’ 등 총 2종으로 구성했다. 포도밭 내 자생하는 토착 효모를 활용해 발효되며, 오크 배럴에서 34개월간 숙성된다. 이후 아리아는 42개월, 바치아는 29개월간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된다.

이탈리아어로 공기(Air)를 뜻하는 ‘아리아 2018’은 해당 포도밭의 독특한 공기 흐름이 포도의 성숙도에 영향을 미쳐 탄생한 와인이다. 단 4287병만 한정 생산한 희소한 빈티지는 레드커런트의 신선하고 산뜻한 아로마와 붓꽃의 진한 향이 특징이다.

‘바치아(Bacia) 2019’는 이탈리아어로 ‘입맞춤’을 뜻하는 이름에서 유래했다. 총 8537병 생산됐으며, 부드러운 탄닌이 입 안을 가득 채우며 긴 여운을 남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