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업무 담당 연수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업무 담당 연수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미래형 인재 양성 위한 정책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구미시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에서 창의인재과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창의인재과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 수학, 융합(STEAM), 발명, 메이커, 영재,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간 사업 운영 계획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경북과학원을 비롯한 도내 발명‧메이커‧AI‧수학체험센터 업무 담당자들도 참여해 도 교육청과 직속 기관, 센터 간 체계적인 역할 분담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영재교육 업무 담당자들에게는 ‘2025년 영재교육 업무편람’이 안내되었으며, 영재교육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방향성과 현장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은 현장 담당자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연수가 경북교육이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