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 알리는 자치경찰제도… 정책 참여와 현장 활동 본격화
▲2022년부터 4기째 운영, 경기북부 청년 50명, 총 12개 팀으로 구성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활동 모습.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활동 모습.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청년층의 창의적 감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제를 더 쉽게, 더 가까이서 알리기 위해 ‘2025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5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 50명(총 1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치안 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대통령선거 관련 일정으로 인해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4월 중 자치경찰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SNS 콘텐츠 제작 활동을 시작으로 5월에는 ‘경기북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간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콘텐츠와 캠페인을 넘어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참여 모델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도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서포터즈가 창작한 우수 콘텐츠와 정책 제안은 실무 검토를 통해 정책 반영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와 우수 활동 서포터즈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원회 공식 누리집(www.gg.go.kr/kssgpcmit)과 위원회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gyeonggidobugb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