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도심 속 거리와 호숫가 산책길을 따라 완연한 봄 햇살을 머금은 벚꽃잎들이 살랑이는 바람에 꽃비처럼 흩날리며 시민들의 마음에 따스한 봄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시흥시 군자로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군자로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현재 시흥시 전역은 분홍빛과 하얀빛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봄의 향기로 가득하다. 시청로 벚꽃길은 물론,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아름다운 물왕호수, 그리고 자연 생태가 살아 숨 쉬는 갯골생태공원 등 시흥의 주요 명소들은 봄의 절정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 물왕호수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물왕호수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벚꽃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담는 시민들의 모습은 봄날의 정겨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사진제공|시흥시


시민들은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봄꽃이 선사하는 기쁨과 여유를 온몸으로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흥시 소래산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소래산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봄이 그려낸 아름다운 도시에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잔잔한 풍경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시흥의 화사한 벚꽃 풍경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루며 그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청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로. 사진제공|시흥시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