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공모사업 협약체결(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왕문화의집). 사진제공|의왕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협약체결(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왕문화의집).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6일 의왕문화원, 의왕광복회,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양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인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 교과서’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시 청소년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우리나라 독립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립 역사 교육 프로그램 △독립 역사 캠페인 활동 △청소년 주도 독립 교과서 제작 활동 등 3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협약체결(관양청소년문화의집-포일청소년문화의집). 사진제공|의왕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협약체결(관양청소년문화의집-포일청소년문화의집). 사진제공|의왕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 교과서가 완성되면 이를 적극적으로 게시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심화 및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훈부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독립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