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의장이 20일 진접읍 무림정 국궁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20일 진접읍 무림정 국궁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0일 남양주시 진접읍 무림정 국궁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김지훈(국)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이수련 의원 및 남양주시 궁도협회 홍순식 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개식선언 △효시발시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궁도구계훈 낭독 △선수선서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오후 경기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궁도는 호흡과 정신을 가다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이자 깊은 철학과 인내의 미학이 깃든 전통문화이며, 한 발 한 발 정성을 다해 쏘는 화살에는 집중력과 인내심, 그리고 올곧은 마음가짐이 담긴다”고 강조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