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도 깊은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도 깊은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도 깊은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김수연, 성훈창, 박춘호, 윤석경,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6명의 예결특위 위원을 확정하고, 투표를 거쳐 윤석경 의원을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박춘호 의원이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추가경정 예산안이 공식적으로 상정돼 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총괄적인 제안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본예산 대비 1,314억 원이 증액된 총 2조 93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인건비 상승분 등 불가피한 의무 경비와 시의 주요 현안 사업 및 대규모 투자 사업의 적절한 투자 시기를 고려해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윤석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는 시흥시의 재정 건전성을 확고히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시흥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예결특위 위원들은 철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심사에 임하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서는 오는 4월 25일 개최될 예정인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