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날 맞아 스타필드 하남·안성서 ‘봉공아 놀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지난 4월 21일부터 6월까지 총 31일간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에서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 ‘봉공아 놀자’를 풍성하게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봉공이의 하루’라는 사랑스러운 주제로, 경기도의 인기 명소인 스타필드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진 명소(포토스팟)와 흥미로운 소통형 체험 공간으로 특별하게 구성됐다. 특히, 제5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돼 하늘을 가득 채운 봉공이 대형 에어벌룬을 배경으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먼저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착시 효과로 독특한 사진을 연출하는 ‘봉공이와 거꾸로방’ ▲신나게 뛰어놀며 재미있는 퍼즐을 완성하는 ‘봉공이와 등산로’ ▲알록달록 볼풀에서 자유롭게 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봉공이와 목욕탕’ ▲나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봉공이와 화실’ 등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어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또 다른 매력적인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마치 실제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듯한 실감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봉공이와 버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재미있는 뽑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봉공이와 문방구’ ▲시원한 해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즐거운 모래놀이와 흥미진진한 낚시를 경험할 수 있는 ‘봉공이와 백사장’ ▲커다란 블록을 활용하여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놀 수 있는 ‘봉공이와 피크닉’ 등 각기 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체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경기도 내 취약 계층 자활 기업이 정성껏 생산하는 귀여운 봉공이 굿즈(푹신한 쿠션, 스트레스 해소볼, 깜찍한 열쇠고리 등)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봉공이 굿즈들은 지난해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 원을 돌파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봉공이 공식 인스타그램(@bonggong_with_gyeonggi)을 팔로우하면 깜찍한 한정판 봉공이 풍선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귀여운 봉공이 탈인형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5월 2일, 3일, 4일에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5월 30일, 31일, 6월 1일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총 6일간 달콤하고 재미있는 봉공이 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스타필드 수원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봉공 원더랜드’에 이어 올해도 스타필드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봉공이 전용 캐릭터 인스타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도민들과 더욱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31일 동안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봉공아 놀자’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사랑스러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