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주인공 간담회’의 정기환 마사회장(왼쪽 2번째)와  최대하 과장(왼쪽 3번째)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칭찬 주인공 간담회’의 정기환 마사회장(왼쪽 2번째)와 최대하 과장(왼쪽 3번째)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 해당 부서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주인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글 중에 임직원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직원을 격려해 조직의 자발적인 칭찬 문화와 긍정적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칭찬주인공 간담회’의 첫 주인공은 서울도핑검사부의 최대하 과장이다. 최대하 과장은 자체 개발한 DNA검사 시약으로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하고 올해는 호주 경마 말유전학연구소에 개발 시약을 납품해 첫 해외 수출을 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간담회에서 감사 인사와 꽃다발을 전하고 개발 과정의 어려움부터 첫 수출의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첫 수출의 성과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소통, 공정이라는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