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25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2025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한수원

안전관리 강화 및 재난 대응 역량 제고 위한 협력의 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년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의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사와 사업소 실무자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받으며 재난 및 산업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실무 중심의 토의를 통해 현장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와 안전산업진흥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ㅣ 한수원

워크숍 첫날인 21일에는 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와의 ‘안전산업 진흥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중대재해 및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상우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최신 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산업안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