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치즈 ‘그렇게 됐어’ 피처링…특급 컬래버 성사

가수 치즈(CHEEZE)(멤버 달총)가 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와 만났다.

지난 21일 오후 치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의 두 번째 정규앨범 ‘It just happened(잇 저스트 해픈드)’의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에는 교복을 입은 남녀 학생 커플이 등장한 가운데 옛날 캠코더 감성으로 그려졌다. 풋풋한 학생 커플의 다정한 데이트 장면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청춘의 한 페이지를 연상케 하는 티저와 어우러지는 치즈, Young K의 달콤한 보이스는 리스너들의 감성 역시 자극하며 두 사람이 보여줄 보컬 시너지를 향한 기대를 자극했다.

‘그렇게 됐어’는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와 낭만적인 스트링, 그리고 경쾌한 목관악기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트랙이다. DAY6의 Young K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계절과 꼭 어울리는 달콤한 하모니를 완성, 올 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저격할 전망이다.

치즈의 정규 2집에는 타이틀을 포함해 ‘작전명 하이볼!’, ‘Truly(트룰리)’, 스텔라장이 함께한 신스팝 ‘RingRing(링링)’ 등 총 열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전 트랙 모두 치즈가 직접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했으며,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노래하고자 한다.

정규 2집 발매와 동시에 치즈는 오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오늘(22일) 오후 7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치즈의 정규 2집 ‘It just happened’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