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추격자] ‘AND WHAT?’에 담긴 제이홉의 뜨거운 기록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 무대 밖에서도 빛나는 예술가
전시로 만나는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진짜 이야기
‘최초’로 시작해 ‘전설’로 남은 그의 여정

5월의 서울, 홍대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자신의 솔로 활동을 정리한 단독 전시 ‘AND WHAT?’으로 팬들과 만난다는 소식!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홍대 AK PLAZA 17층에서 제이홉의 예술적 여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 제목 ‘AND WHAT?’은 단순히 물음표 하나로 끝나지 않아요. 퍼포머, 래퍼, 작곡가를 넘어 이제는 크리에이터로 자신을 확장한 제이홉의 의지와, 다음을 향한 열린 가능성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의 솔로 앨범부터 다큐멘터리, 월드 투어까지, 한 사람의 성장 드라마를 여러 층위에서 보여주는 입체적인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예술적인 비주얼, 무대 뒤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음악 철학까지. 단순한 팬 서비스가 아닌 ‘예술적 재구성’에 가깝습니다.

전시가 주목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제이홉의 ‘최초’ 타이틀이에요. 2022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무대에 선 것도, 올해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LA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것도 모두 제이홉이 처음입니다. 말 그대로 ‘최초’를 찍으며 역사를 쓰는 중이죠.

이 전시에서는 바로 그 순간들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요. 무대 위 그의 에너지를 담은 영상, 공연에 사용한 마이크와 인이어, 뮤직비디오 속 의상까지 전부 공개됩니다. 제이홉이 직접 사용한 아이템이라니, 팬심을 자극하지 않을 수 없죠!

패셔니스타 제이홉답게, 전시에는 스타일리시한 콘셉트 포토와 영상도 대거 포함됩니다. 빈티지한 폴라로이드 콘셉트부터 다채로운 포즈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그의 감각을 엿볼 수 있어요.

카메라 앞에서도, 무대 위에서도 그는 늘 ‘제이홉답게’ 움직입니다. 그 특유의 웃음, 여유, 그리고 예술혼. 전시는 바로 그 모든 걸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 추격자의 한 줄

“예술은 계속되는 질문입니다. 제이홉의 ‘AND WHAT?’은 그 질문에 대한 가장 멋진 답변 같네요.”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