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두 번 찾은 고준호 경기도의원, 공공의료 빈틈 메우는 현장 행보 ‘눈길’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식서 “작은 숨결 위한 큰 약속”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축하… “예방 중심 공공보건 중요” 강조
●“아이들의 건강한 숨결 지키는 작은 약속…경기 북부 공공보건의 새 출발”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예방 중심 공공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예방 중심 공공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개소식에 앞서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최종희 국장,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정연표 과장,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장윤석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축사에서 고준호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토피·천식으로 고통받는 도민들과 그 곁에서 밤을 새우는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부에만 있던 교육 센터가 파주를 포함한 경기 북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것은 아토피·천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의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이번에 개소한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 최초의 알레르기 질환 전문 교육기관으로,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이른바 ‘알레르기 행진’ 질환의 조기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주요 목표로 한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에는 아직 알레르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공기관이 부족해 시민들이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며, “이번 센터가 잘못된 정보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지난 24일 ‘일산 어린이병원’ 기공식에도 참석해 “김포·파주·고양은 물론 서울 서북부까지 아우르는 경기 북부 책임의료기관의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공공이 직접 진료 기반을 마련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붕괴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일산 어린이병원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일산병원은 중증 및 응급 환자 진료를, 파주병원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권역별 공공 의료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준호 의원은 일산 어린이병원 기공식 참석부터 아토피·천식 예방센터 개소까지 연이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의료 인프라 확대와 실효성 있는 보건 정책 마련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