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1일 제2기 충남 쎈농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데 이어, 28일 이를 뒷받침할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농식품 유통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21일 제2기 충남 쎈농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데 이어, 28일 이를 뒷받침할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농식품 유통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21일 제2기 충남 쎈농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데 이어, 28일 이를 뒷받침할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농식품 유통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통소비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유통 분야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회의에서는 ▲원예농산물 산지 대량 유통 체계 구축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수출 확대 ▲온라인 및 직거래 활성화와 농식품 소비 기반 확대 ▲공공(학교) 급식을 통한 지역 순환형 먹거리 공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게다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활성화 방안과 GAP 농산물(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홍보 및 소비 확대 전략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특히,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 공급을 위한 거버넌스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향후 추진할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신규 정책 제안 과제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통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