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안성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치매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안성병원 신경과 전문의인 송종민 진료과장이 나선다. 송 전문의는 치매의 초기 증상부터 정확한 감별 진단, 최신 치료 접근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습관 개선까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며 평소 치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얻는 유익한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장영록 안성병원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안성 시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본 강좌는 안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화면에 보이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안성병원 대표 전화(031-8046-5194~6)로 사전 신청면 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