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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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컷: 19일 만에 1억회, 임영웅은 ‘멜론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멜론 스트리밍 역사를 새로 썼다. 팬덤 ‘영웅시대’의 강력한 지지와 응원 속에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1일 기준 임영웅은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18억87만회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117억회를 넘은 이후 단 19일 만에 1억회가 더해진 것으로, 그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수치다.

임영웅은 2023년 1월 멜론이 집계하는 ‘멜론의 전당’에서 누적 스트리밍 50억 이상 100억 미만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빌리언스-골드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6월 18일, 누적 스트리밍 100억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스-다이아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이 클럽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BTS)과 임영웅만이 이름을 올렸고, 솔로 가수로는 임영웅이 유일하다.



● 스트리밍 기록뿐 아니다…브랜드 평판도 1위
임영웅의 저력은 음원 수치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5월 가수 브랜드평판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트로트 가수 부문 역시 1위에 올랐다. 스타 부문 3위, 광고 부문 3위까지 줄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자랑했다.

118억 스트리밍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은 임영웅 혼자의 힘이 아닌, ‘영웅시대’와 함께 만든 기적의 시간이다. 앞으로 그가 어디까지 도달할지, 이제는 숫자보다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