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오버더

사진제공ㅣ오버더


홈트레이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브랜드 오버더(OVERTHE)가 방송인 전현무를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버더는 ‘운동기구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라는 철학 아래, 집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아왔다. 이번 모델 선정은 단순한 광고 계약을 넘어, 실제로 전현무가 방송에서 여러 차례 직접 사용해 온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현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다수 방송을 통해 접이식 실내 자전거인 ‘오버더 바이크’를 타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노출됐다. 이러한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예인이 선택한 내돈내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버더 바이크는 브랜드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대표 제품으로, 일반적인 운동기구와 차별화된 ‘저소음, 무핸들, 미니멀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주거 공간과 운동 효율, 감성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35~45dB 수준의 저소음 설계로 새벽이나 야간에도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운동이 가능하다. 또 핸들을 과감히 없앤 외발 자전거 형태의 독창적인 구조는 사용자가 상체 중심을 스스로 잡도록 유도해 코어 근육 강화와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구로 설계되어 높은 운동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접이식 구조와 약 12cm 두께의 초슬림 설계로 공간 활용성까지 갖췄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소한의 공간만 차지해 주거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없는 것이 곧 장점이 되는’ 제품 철학은 브랜드명인 ‘OVER THE(넘어서다)’가 지향하는 가치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오버더 관계자는 “오버더는 단순히 운동기구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삶의 일부가 되는 운동’을 지향한다”며 “전현무 씨의 건강한 이미지와 진정성 있는 사용 경험이 브랜드 철학과 부합해 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버더 바이크는 자사몰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약 12만 대, 후기 1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홈트레이닝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 팝업스토어, 홈쇼핑 등 유통 채널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버더는 앞으로도 운동의 경계를 허물고, 운동이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뺀 만큼 강해진 설계’를 바탕으로 디자인, 기능, 효율성을 고루 갖춘 제품 개발을 통해 홈트레이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