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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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김혜성(26, LA 다저스)이 상대 오른손 선발투수를 맞아 다시 1회부터 경기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홈 4연전 중 1차전을 가진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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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A 다저스는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발표헸디. 김혜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우선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상위 타선을 구성한다. 또 중견수 앤디 파헤스-3루수 맥스 먼시.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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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2루수 토미 에드먼-포수 달튼 러싱-김혜성으로 이어지는 타순이다. 선발투수는 오른손 더스틴 메이.

김혜성과 맞대결을 펼칠 뉴욕 메츠 선발투수는 오른손 폴 블랙번으로 이번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에는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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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혜성은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여기에 2루타 1개.

장타 2방과 4안타-5출루 경기를 펼친 것.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을 지난 2일 경기에 대타로만 내보냈다. 결과는 삼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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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전날 삼진에도 불구하고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413와 2홈런 7타점 13득점 19안타, 출루율 0.449 OPS 1.036 등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