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이 최근 모바일앱에 명품관 ‘럭셔리’(사진)를 오픈했다.

단순히 명품을 파는 수준이 아니라 소비자 취향을 적극 파악하고, 그 취향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고감도 큐레이션 공간이다. 프라다, 구찌, 버버리,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톤아일랜드, 아미, 메종키츠네, 꼼데가르송, A.P.C. 등 해외 컨템포러리 의류와 골든구스, 헬렌카민스키 등의 잡화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25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백화점 기반 상품과 병행수입 상품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해 전문관 중심의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구현한다. 또 명품관 전용 VIP 신설 등 온라인 명품 커머스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회사 측은 “최근 명품 트렌드가 경기와 상관없이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이 부각되고 있다”며 “신세계의 가치에 부합하는 품질과 서비스로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