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29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 데스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슈퍼주니어 규현이 29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 데스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대응키로 했다.

4일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규현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데블스플랜2’에 출연했으나 배우 윤소희 등과 연합 플레이를 선보이며 일부 비난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라고 알렸다.

또한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