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재난전문위원단 11명 발족
동의과학대학교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가 지난달 27일과 28일 ‘tbn 부산교통방송 재난전문위원단 위촉식’에서 재난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가 지난달 27일과 28일 ‘tbn 부산교통방송 재난전문위원단 위촉식’에서 재난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가 지난달 27일과 28일 ‘tbn 부산교통방송 재난전문위원단 위촉식’에서 재난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tbn 부산교통방송 김해주 본부장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부산 지역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상황 신속 전파를 위해 재난 전문위원단 11명을 발족했다.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태풍 등 연중 발생하는 재난사항을 효율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산 지역 재난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난전문위원단을 발족하고 재난전문위원을 위촉해 재난방송 핫라인을 구축했다.

앞으로 재난 전문위원단은 담당 분야별 재난정보제공, 재난발생 정보전달, 재난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전문위원단 활동은 재난 안전망 구축, 효율적 재난방송제작, 국민안전방송으로서의 위상 제고 및 방송통신위 방송평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의과학대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는 “원자력, 방사선 재난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부산 지역의 재난 예방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동남권 방사선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