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스포츠동아DB

개그맨 허경환. 스포츠동아DB


허경환이 예능 치트키다운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에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한다. 11번째 출연인 허경환은 “고정은 없지만 고정처럼 다닌다”며 특유의 너스레로 분위기를 연다.

이번 방송에서 허경환은 “요즘 기술이 발달해 3개월이면 키를 5cm 늘릴 수 있다는 정형외과 친구의 말에 솔깃했다”며 유튜브 콘텐츠 욕심 때문에 수술을 잠시 고민했던 사연을 밝힌다. “이 5cm만 있으면 너무 괜찮을 것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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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태닝에 대한 철학도 공개한다. 허경환은 “태닝할 때 특정 부위가 하얗게 남으면 안 된다”며 골고루 태우는 법을 전하고, “엉덩이가 처지면 볼품이 없어진다”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엉덩이·코어 운동 루틴을 직접 시연한다.

자신만의 유행어 세계관도 소개된다. ‘궁금하면 500원’, ‘있는데~’, ‘자이자이 자식아’ 등 유행어 비하인드와 함께 새롭게 준비한 유행어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팬클럽 해체 비화, 패션위크에서 길을 잃었던 굴욕담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허경환표 유쾌한 토크는 4일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