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여 명 동호인 참가 예상

장흥군이 오는 10일 심천공원 축구장에서 ‘제4회 통일시작의 땅, 통일기원 정남진 장흥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이 오는 10일 심천공원 축구장에서 ‘제4회 통일시작의 땅, 통일기원 정남진 장흥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오는 10일 심천공원 축구장에서 ‘제4회 통일시작의 땅, 통일기원 정남진 장흥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남 지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장흥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 및 주관하며 총 7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며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노벨 문학도시 장흥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뜻을 모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그라운드골프의 매력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흥|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