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8기 모집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기아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콘텐츠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특히 PBV(목적기반모빌리티)와 EV(전기차)를 중심으로, AI 기반 영상 제작까지 포함돼 미래차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AI 활용 영상 제작 미션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가 2018년부터 대학생들과 함께 기획해온 소통형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기를 맞은 이번 서포터즈는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브랜드 체험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는 참가자들이 선택한 주제(PBV 또는 EV)에 맞춰 영화, 광고, 브이로그(Vlog),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장르로 창작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한 제작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도 장려하며,관련 가이드라인과 멘토링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영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중 워크숍과 멘토링, 작품 피드백을 제공받으며 팀별 영상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지원금은 팀당 18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총 6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원은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공식 홈페이지(www.kia-creato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자가 발표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모빌리티 혁신과 영상 창작에 관심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