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오는 27일 힙합 댄스 신곡 ‘Dirty Work’를 공개하며 ‘쇠 맛’ 콘셉트에 쿨하고 칠한 매력을 더해 색다른 귀환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에스파가 오는 27일 힙합 댄스 신곡 ‘Dirty Work’를 공개하며 ‘쇠 맛’ 콘셉트에 쿨하고 칠한 매력을 더해 색다른 귀환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에스파가 ‘쇠 맛’ 감성의 진화를 예고한다.

에스파(aespa)가 오는 27일 오후 1시, 신곡 ‘Dirty Work’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은 물론 영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털 트랙까지 수록돼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Dirty Work’는 귀에 박히는 신스 베이스와 시크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힙합 댄스곡이다. 자립적이고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함께, 기존의 거침없는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쿨하고 칠한 분위기로 에스파만의 보컬 컬러를 새롭게 제시한다.

앞서 9일,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부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강렬한 비트와 힙한 분위기의 안무가 일부 베일을 벗으며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세련되면서도 관능적인 무드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감다살’ 히트에 이은 또 한 번의 중독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irty Work’는 타이틀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수록된 피지컬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진행 중이며, 발매와 함께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