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시범과 본격 대회로 풍성한 행사 구성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클라이밍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총 150명이 참가해 인공암벽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철호 남양주시산악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안전요원 및 심판단이 전 과정을 관리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년 다산동에 국제규격 벽을 포함한 인공암벽장 조성이 완료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