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시식회·관련 자재 전시 등 다채행사

전영기 전북흑염소협회장이 17일 오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전북흑염소협회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일성 기자

전영기 전북흑염소협회장이 17일 오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전북흑염소협회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일성 기자



전북흑염소협회가 17일 오전 지역 농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흑염소산업 미래 논의와 발전을 위해 전북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전북흑염소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상기 대회의 행사 프로그램은 흑염소 품평회·흑염소 시식회·염소 관련 자재 전시·경품 추첨, 농악과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전영기 전북흑염소협회장은 “예전에는 염소를 작은 소 혹은 산양, 양으로 취급했으나 많은 연구 및 활동을 통해서 1개의 개체로 등록되어 관청에서도 통합 사업이 아닌 별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전국 흑염소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에게 염소산업을 알리고자 염소산업 최초로 제1회 흑염소 농가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진안|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백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