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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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이 여름 체육대회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았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서 우아한 외모와 반전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眞’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일 방송되는 ‘사콜 세븐’ 8회에서는 정규직 사원 ‘탑7’과 인턴사원 ‘석탑7’이 한판 승부를 펼치는 여름 특집 체육대회가 공개된다. 이번 대결은 씨름, 배드민턴 등 전통 스포츠는 물론, 밀가루 옮기기, 풍선 터트리기 등 예능 필수 게임까지 다채로운 종목이 총출동해 뜨거운 승부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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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용빈은 시작부터 예능감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밀가루 옮기기 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얼굴에 밀가루를 뒤집어쓴 채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유독 깨끗한 얼굴을 유지한 김용빈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김성주와 붐마저 “이 와중에 얼굴이 살아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김용빈은 씨름 경기에서 압도적 체격의 고정우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힘의 열세를 기술로 극복하기 위해, 김용빈은 이른바 ‘매미 씨름’을 선보이며 상대 선수에게 온몸으로 매달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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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내내 김용빈은 진지함과 유머를 오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쟁보다는 즐거움을 앞세운 플레이로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한편,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책임지며 사실상 MVP로 등극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한 웃음과 트롯맨들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사콜 세븐’ 여름 체육대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