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조교사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토니 조교사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토니 조교사(30조)가 8일 서울 8경주에서 김태훈 기수가 기승한 브라운골드가 우승하면서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2019년 9월에 데뷔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토니 조교사는 데뷔 첫 해에는 자국과는 다른 조교 스타일과 한국생활 등으로 고전했으나 2020년 승률 10.9%, 복승률 24.5%, 연승률 37.3%의 안정적인 성적을 올리며 자리를 잡았다. 2024년에는 221회 출전에 1위를 31회 차지하며 승률 14.0%, 연승률 38.0%를 기록했다.
현재 블랙머스크, 노던타임 등 31두를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